JLS 韓日學術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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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의 오디 /                          사공시인 오늘 낮 임피 고샅길을 지나는 데 60대로 보이는 여성 한 분 이 오디를 따고 계시더군요.열린 차창으로 눈 인사를 했더 니 곱게 화장한 여성은 이...
05/06/2026

한줌의 오디 /

사공시인

오늘 낮 임피 고샅길을 지나는 데 60대로 보이는 여성 한 분 이 오디를 따고 계시더군요.

열린 차창으로 눈 인사를 했더 니 곱게 화장한 여성은 이쁜 손 으로 그릇에 담긴 오디 한 주먹 을 내게 쥐어 주며 먹어 보라 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고맙다고 인사를 한 후 오디를 맛있게 먹으며 길을 달렸죠.

벌써 수 십년 전, 임신 후 거무스름하게 변해 한층 더 섹시하게 느껴지던 젊은 날의 아내의 유두를 생각하면서 말 입니다.

저는 오디를 먹으며 한편으로는 石川啄木(いしか わ たくぼく 1886年〈明治19年〉2月20日 - 1912年(明治45年〉4月13日)의 유명한 歌集 "一握の砂(한줌 의 모래)" 첫 부분에 나오는 단가 두 수를 떠올렸습니다.

'東海の小島の磯の白砂にわれ泣きぬれて蟹とたはむる'
'동해 작은 섬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나 울고불며 게와 노닐었네'

'頬につたふなみだの
ごはず一握の砂を示し
人を忘れ ず'
'볼에 흐르는 눈물 닦지도
않고 한줌의 모래 보여 준
사람 잊지 못하겠네'

아~ 나는 한줌의 오디

내 손에 쥐어 준 그 여인을 과연 잊을 수 있을까?

밤꽃 향기가 코를 찌르는
밤 이다.

2025.6.6
지새울초당에서

04/06/2026

일본이 우리보다 잘 사는 이유 /



1. 한국인은 좋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평범한 근무복이나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2. 한국인은 호의호식 하는 것을 성공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공기밥 1사발, 단무지 3개,
김 3 장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긴다.

3. 한국인은 크고 으리으리한 집에 사는 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 수상이나 일본인은 20평 정도 집에서 사는 것을
자족으로 알고 만족한다.실제로 전직 수상이나 각료들이
20평 규모의 집에 사는 것이 일반화 된 나라다.

4. 한국인은 비싼 외제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것을
자랑으로 알지만,
일본인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한다.

5. 한국인은 탈세, 감세를 하려고 거짓 신고가 다반사인데,
일본인은 세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정직하게 살려고 한다.

6. 한국인은 아홉번 잘하다 한번 잘못하면
손까락질하며 따돌리는데,
일본인은 한번 잘하고 9번 실수를 해도
한번 잘한 것을 칭찬 격려 해 준다.
일본인은 전두환 노태우가 감방에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고 한다.

7. 한국인은 조금만 알면 더 이상 배우지 않으려는 꽉 찬 물병인데,
일본인은 아무리 알아도 또 공부하고 노력하는 빈 항아리이다.

8. 한국인은 자기를 높이고 과시하며 상대방을 깔보려 하는데,
일본인은 자기는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려 한다.

9. 한국인은 수단방법 불문하고 내가 출세해야
자손이 잘 산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인은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절약해야
자손이 잘 산다고 근검절약이 몸에 배여있다.

10. 한국인은 나라를 비판하고 대통령을 욕하는 것을 애국자 인양 여기는데,
일본인은 나라를 받들고, 총리 말을 바르게 실천하는 것을 애국이라 생각한다.

11. 한국인은 모르는것도 아는체 하고 단독으로 일을 처리 하는데,
일본인은 아는것도 동료와 협의 확인을 하며,
일을 처리함에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한다.

12. 한국인은 말로만 애국애족을 떠들고 실천에는 소극적인데,
일본인은 애국애족을 말로 떠들지 않고 소리없이 실천한다.

13. 한국인은 외국에 나갈 때 빈손으로 나가서 잔뜩 사들고 오는데,
일본인은 자국 상품 들고 나가 실컷 홍보하고 자랑하고 돌아온다.

14. 한국인은 높은자에겐 약하고 아랫사람에겐 강한 상약하강형이 많은데,
일본인은 만나는 사람마다 깍듯이 대하며 예의가 지나칠 정도로 바르다.

15. 한국인은 안먹어도 먹은 척,
책임이 있으면서 없는 척 오리발을 내미는데,
일본인은 잘못은 서로 책임지겠다고 하며,
그 책임자는 할부을 해버린다.

16. 한국인은 개개인이 사치하여 국가는 가난한데 비하여,
일본인은 한국보다 훨씬 어렵고 못사는것 같지만
국가는 세계 초일류 부강대국이다.

17. 한국인은 혼자서는 잘 하는것 같지만

여럿이 하는일엔 싸움이 일어나고,
일본인은 개개인을 보면 형편없이 보이지만,
뭉치면 뭉칠수록 단결이 되는 민족이다.

18. 한국(노조)은
회사가 2천억 이상의 손실이 나도 성과급 달라고 파업하는 데,
일본(노조)은 흑자가 나도 회사의 앞날을 생각하여 임금동결을 자청한다.

07/05/2026

동상 받침대 위에 올려진 건 닌텐도의 게임 ‘슈퍼마리오 브러더스’의 ‘뻐끔 플라워’입니다. "오리타 히코이치(折田彦市) 선생님은 식인 식물의 일종으로서 쿠파성(クッパ城·게임 속 악당의 본거지)의 수비에 힘써, 막대한 ...

일본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인류학자… 그녀가 쓴 책 한 권에 일왕은 戰犯을 면했다   [불멸의 저자들] 루스 베네딕트청각장애와 조울증·동성애자였던 그녀… 관용적인 태도로 타문화 이해하려 노력  그 산물이 日 의...
03/05/2026

일본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인류학자… 그녀가 쓴 책 한 권에 일왕은 戰犯을 면했다

[불멸의 저자들] 루스 베네딕트

청각장애와 조울증·동성애자였던 그녀… 관용적인 태도로 타문화 이해하려 노력 그 산물이 日 의식 연구한 '국화와 칼'
'천황 만세!'를 외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국민들을 하나의 질문 앞에 세운다. "미국은 2차대전 처리 과정에서 왜 일왕을 전범으로 단죄하지 않았는가."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1887~1948)가 쓴 '국화와 칼'(1946)이 당시 미국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화와 칼'(김윤식 옮김, 을유문화사) 이전에 서구 학계에선 일본의 정신적 뿌리에 대한 학문 축적이 거의 없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외과의사 아버지와 대학을 졸업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루스 풀턴은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머니는 히스테리를 부렸고, 딸은 그걸 견디다 발작에 가까운 신경질을 부리곤 했다. 아버지의 이른 죽음과 어머니의 신경증이 부른 양극성 성격장애였다. 루스는 더구나 열병을 앓아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미국의회도서관 제공
루스는 1914년 코넬 의과대학의 생화학자 스탠리 베네딕트와 결혼했다. 루스 베네딕트가 된 그녀는 아이를 원했지만 남편이 반대했다. 매우 위험한 수술을 받은 후에야 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베네딕트는 모성(母性)을 실현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나만의 노력과 창조에 따른 개성적 세계'를 향한 의욕으로 표출했다.

그 의욕은 인류학에서 펼쳐졌다. 34세 때인 1921년 컬럼비아 대학원에 입학한 루스 베네딕트는 미국 인류학계를 이끄는 프란츠 보아스 밑에서 논문 '북아메리카의 수호신 개념'(1923)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31년 조교수, 1937년에 부교수가 되었는데 압도적 숫자의 남자 정교수들은 여자가 정교수가 된다는 것을 입에 올리기조차 싫어했다. 그런 분위기에서 베네딕트는 1948년 컬럼비아대학 인류학과 정교수가 됐다.

1922년 바너드 대학 조교 시절, 베네딕트는 당시 학부생이었던 마거릿 미드(1901~1978)와 처음 만났다. 그들은 이후 25년간 동료 학자이자 동성애 관계였다. 훗날 미국 인류학회 회장을 지낸 미드는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우리는 서로의 작품을 읽고 또 읽었다. 보내오는 시(詩)에 화답하는 시를 썼고 희망과 격정을 함께 나눴다.'

베네딕트는 40대 초반이 되면서 자신의 동성애 성향을 인정하기로 했다. 젊은 화학도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그럼에도 남편과는 이혼하지 않았다. 마거릿 미드도 영국 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과 결혼하면서 '양성애'의 길을 갔다. 동성애자들이 괴물 취급을 받으며 박해받던 시절 택한 세상과의 타협이었다.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인정한 베네딕트는 연구와 저술에서도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 성과가 '문화의 패턴'(1934)이다.

베네딕트는 1942년부터 전쟁공보청으로부터 미국의 우방국은 물론 독일이나 일본 같은 적성국, 적국 점령지 등의 문화를 연구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바로 '국화와 칼'이 탄생하게 된 계기다. 베네딕트가 일본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화와 칼'은 놀라운 성과다. 그녀는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을 면담하고 방대한 자료를 조사해 7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일본인들의 위계질서 의식과 명예 관념 등을 분석했다. 신적(神的) 권위를 누리는 일왕을 단죄할 것인가, 아니면 점령지 일본을 통치하는 데 활용할 것인가? 베네딕트의 분석은 미국의 선택을 후자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책은 이렇게 서술한다. '천황이 입을 열자 전쟁은 끝났다. 일본인은 이제 평화의 길을 따름으로써 천황의 마음을 편안케 해드렸다. 1주일 전까지 그들은 천황의 마음을 편안케 해드리기 위해 죽창으로라도 오랑캐를 격퇴하기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했었다. 이와 같은 태도에는 조금도 이상한 점이 없다. 그것을 뜻밖이라고 느낀 것은 인간의 행위를 좌우하는 감정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인정할 수 없었던 서양인뿐이었다.'

청각장애와 조울증이 있는 여성 동성애자 루스 베네딕트는 신체적, 심적, 성적으로 삼중의 아웃사이더였기에 타(他)문화에 대한 수용과 관용적 태도를 견지한 것이다.

그러나 패전 직후 일본인의 표변을 '조금도 이상한 점이 없다'고 이해할 수 있다면, 오늘날 '천황 만세'를 외치는 행위도 이해해줘야 하는가? 그 이해는 인류의 보편적 양심을 거부하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꼴 아닌가? '국화와 칼'에 또 다른 질문을 던지고 싶은 순간이다.

[루스 베네딕트를 더 알고 싶다면…]

동성애 연인이 쓴 '루스 베네딕트'
이야기 같은 베네딕트 논문 7편도

루스 베네딕트의 생애를 다룬 대표적 저술로는 학문적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마거릿 미드가 쓴 '루스 베네딕트'(이종인 옮김, 연암서가)가 있다. 밀도 있는 서술로 독자의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실린 루스 베네딕트의 대표 논문 7편도 읽어볼 만하다. 베네딕트의 논문은 딱딱하지 않고 이야기체에 가깝다.

'문화의 패턴'(김열규 옮김, 까치)도 빼놓을 수 없다. 제리 무어의 '인류학의 거장들'(김우영 옮김, 한길사)은 루스 베네딕트를 포함한 인류학자 21명의 생애와 학문적 특징을 정리했다.

2013.5.4. 於田

23/0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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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민낯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말자.)해외관광은 여행에 불과하고 어학연수는 그 사회의 숲만을 보는 것요 유학은 나무를 보는 것이며 영주이민은 그 줄기를 보게 되는 것이다.나의 경험으로는 특히 일본 이란...
08/04/2026

일본(인)의 민낯 /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말자.)

해외관광은 여행에 불과하고
어학연수는 그 사회의 숲만을 보는 것요 유학은 나무를 보는 것이며 영주이민은 그 줄기를 보게 되는 것이다.

나의 경험으로는 특히 일본 이란 사회는 외국인이 살면 살수록 숨이 막히는 폐쇄된 사회이다.

https://youtube.com/shorts/pe95CuBXmhY?si=kpncTJ4HLIwT2kXA&fbclid=IwY2xjawRDn2VleHRuA2FlbQIxMQBzcnRjBmFwcF9pZAwzNTA2ODU1MzE3MjgAAR4md8rIB5d_QNb30XqjOALoQSlItk7L65Xzm-fkSFGqAtF5aDS3x3sUs__7AA_aem_ZSbf7bke0LuwwVbD2PdP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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